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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구야, 고맙다!!

2017.11.13 07:25

마라나타 조회 수:6

 예수님이 부활하신거 맞지?
그렇지..
그러면 그분이 하나님이신거네..
그렇지..
그러면 예수님을 믿어야 하는거네..
그렇지..

그렇게 대화를 나눈 수십년지기 친구에게 저는 그 날부터 복음편지를 나르기 시작했습니다.
친구는 밀리지 않고 매일 열어보고 있습니다..
저는 친구가 복음에 귀를 기울인다고 믿으며 매일 복음편지를 보내면서 이렇게 혼자 되뇌입니다.   
친구야, 고맙다!!

그리고 곧 이어서 기도합니다.
주님, 친구가 예수님 믿게 해주시고  친구를 통해 친구의 모든 가족도 예수님 믿게 해주세요!

그리고 이 약속의 말씀을 떠올립니다.
" 주 예수를 믿으라. 그리하면 너와 네 집이 구원을 받으리라" 하고..행 16:31

제가 단체 카톡으로 복음편지를 보내지 않는 이유가 있습니다.
한 사람, 한 사람을 제 마음에 새기고 또 새기며 기도하기 위해서있니다.

다음 이야기..
저의 93세의 모친은 이 땅에서의 마지막 시간에 육신의 연약함으로 인해 심히도 어려운 시간을 보내고 계십니다.
지난주 목요일, 목소리마저 금새 꺼질듯한 상황이였지만 저는 엄마랑 여러곡의 찬양을 불렸습니다.

엄마, 무슨 찬송을 부를까요? 
주 예수 보다더 귀한 것은 없네..그 찬송을 불러줘..
저와 남편은 화음을 맞춰 찬송을 불렀습니다.
그리고 저의 남편이 엄마를 위해 기도를 드렸습니다..아멘, 아멘..아멘..엄마의 아멘 소리가 들려옵니다.
그리고 다시 제가 엄마를 위해 기도를 드립니다..엄마는 계속 우시면서 아멘을 이어가십니다.

그리고 제가 다시 엄마한테 부탁을 드렸습니다.
엄마, 천국가시면 막내딸 가족이 복음 열심히 전하고 올 수 있도록 예수님께 꼭 말씀드리세요!!
그래, 알았다..

저도 엄마에게 기도부탁을 했습니다.
엄마, 저의 가족이 복음을 잘 전할 수 있도록 기도해주세요!
엄마는 흐느낌인지 기도인지 알 수 없을 정도로 눈물로 기도를 드렸습니다.
하나님 아버지, 우리딸 가족이 복음을 열심히 전할 수 있게 해주세요. 그리고 그 날에 다시 만나게 될 줄 믿습니다.

엄마, 엄마가 예수님을 십자가에 못박은 사람인거 아시지요? 알지..
엄마와 제가 예수님께 가시면류관을 씌웠고 채찍으로 때렸고 손과 발에 못을 박은 죄인이였잖아요.. 알지..
그 예수님이 우리가 달려야 할 십자가에서 엄마와 저를 위해 대신 달리신거 믿으시지요? 믿지..
그리고 그 예수님이 죽은 자 가운데서 부활하셔서 엄마와 저의 주인이 되신거 맞지요? 그렇지..

치매 진행이 빠르게 되신다는 엄마는 저와의 통화에선 언제나 정상입니다.
저는 아직까지 엄마가 치매진행이 빠르다는 사실을 믿지 못하고 있습니다.

인간은 그 날이 곧 옵니다..부귀영화를 누리던 사람도 그 날을 맞이하고 나사로 같이 부잣집 앞에서 거지로 살던 
사람도 그 날을 맞이합니다.  그리고 그 날에 인생 모두는 주님앞에 서게 됩니다.
어떤 사람에겐 심판의 날이 될 것이고 어떤 사람은 영광의 날이 될 것입니다.

그렇게 생명의 부활로 영광의 날을 맞이할 사람은 이 땅에서도 예수의 생명을 가진 사람입니다.
그 생명이 영원한 생명이기 때문입니다.
마라나타.